오늘, 공기도 깨끗하고 날도 따뜻해서 야외활동하기 참 좋습니다.
봄기운이 완연한데요, 현재 서울 기온은 20.3도로 예년기온을 조금 웃돌고 있고요.
앞으로 기온은 2도 정도 더 오르겠습니다.
다만, 일교차가 큰 탓에 낮 동안에는 따뜻해도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집니다.
최근 기온 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.외출하실 때는 겉옷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.
오늘 내륙은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
다만, 영동에는 낮까지,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까지,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따뜻합니다.
서울 22도, 대전 20도, 광주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하지만 내일은 곳곳에 봄비가 내리며,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.
비는 내일 새벽에 제주도에서 시작돼, 강원과 충청 이남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.
서울 등 수도권에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고,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
이후에는 다시 맑은 날씨 속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현재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, 경남 곳곳에 '건조주의보'가 발효 중입니다.
오늘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만큼,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그래픽 : 김도윤
영상 편집 : 김희정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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